뒷다리가 묶여 나무에 매달려 죽어가던 삼색이 호야의 가족을 찾아요
가명 : 호야
성별 : 여아
나이 : 3개월
어떤 할머니께서 고양이가 싫다는 이유로 쥐약을 태운 밥을 줘 어미와 나머지 새끼 몇
마리가 죽었는데 호야는 다행스럽게도 살아남았어요. 갑자기 어미와 형제가 사라지자
호야는 어미를 찾느라 같은 자리에서 맴돌았습니다... 하지만 그것마저도 보기 싫다는
이유로 돌을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붙잡아 뒷다리를 묶어 죽으라며 나무에 매달아 둔
것을 근처 아시는 분이 빠르게 구조하셨고 현재 저희 집에서 임보 중입니다. 빠른 구
조 덕분에 건강상 문제는 없었어요!
이런 험한 일을 당해서 그런지 갑작스러운 손길은 아직 무서워하지만 여전히 사람을
좋아하는 호야는 조용히 근처에 와 눕는 사랑이 많은 아이에요. 다리 근처에 부비고
곁으로 다가오는 아이입니다.
병원에 데리고 갔을 때 내외부 기생충 예방치료를 받았고 수의사 선생님께서 별다른
건강상의 문제는 없다는 말을 하셨습니다. 잘 먹고 건강한 아이에요.
올해가 호랑이의 해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 호야라는 이름을 임시로 지
어줬어요 이 기운을 받아 호야가 받은 상처를 따뜻한 손길로 지워줄 가족을 찾길 바랍
니다! 호야의 가족이 되어주세요!
입양 문의는 01059120160 으로 문자 남겨주세요~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