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이 오는날...비를 온전히 맞으면서도 꼼짝도 안하고 화단에서 앉아 있던 담비입니 다. 어미를 잃은건지....일주일 넘게 같은 자리를 맴돌던 담비는....그렇게 비가오는날... 구조를 하였습니다. 안아서 데려올 정도로 순한 아이에요.. 잠깐씩 얼굴 보여주는 저 보다는 늘 함께 하는 임보 오빠냥이들이 더 좋아하는 담비....
담비는 살짝 손길은 피하지만 사납거나 하진 않아요..겁이 많은 아이에요.. 늘 곁에서 함께해주시고 쓰담해주시면 금새 개냥이가 될거 같아요~우리 담비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^^